
사역을 하면서 느끼는 기쁨과 감사...
갈보리 아이들 오랜만에 연락을 했다.
다 하진 못했지만 몇몇 애들한테 답메일이 왔는데
반가워 하는 걸 보니 참 감사하다.
9개월이란 짧은 시간을 함께 했지만 정 많이 들고
친해지고 그랬는데 다들 보고 싶어하니... ^^
사역의 기쁨은 아이들이 변하는데 있다.
점점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알아가려고
몸부림 치고, 믿음 안에서 살려는 아이들을 볼때
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...
이 세상에서 사역보다 더 값진 일이 없는 것 같다.
함께 하나님을 알아가며 사랑할때 삶 가운데, 공동체 안에
열매를 맺어가는 기쁨... 그 기쁨은 안 느껴 본 사람은 모른다.
특히 푸름이가 가장 은혜를 받고 변한게 얼마나 감사한지..
가정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많았던 갈보리 교회...
하지만 하나님은 다음세대를 통해 복음의 능력을 보여 주셨다.
이민교회를 향한 비전과 하나님의 뜻...
그것을 내 삶과 사역 가운데 알아가는 삶.. 여정
그리고 주님과의 동행...
갑자기 찬송가의 한 구절이 생각난다...
주와 같이 길가는것 즐거운일 아닌가
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
한걸음 한걸은 주 예수와 함께
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
정말 즐겁고 기쁜 여정이다...
평생 이런 감사가 흘러 나오길 기도한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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